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 캣초딩이 된 막내..

마망 · 끄적끄적....글 쓰는게 좋은 나야
2022/03/18

오늘은 이제 6개월 되어 사고뭉치 캣초딩이 된 막내아들과 함께
기분좋은 끄적임을 해보려 합니다

처음 보호소에서 보고 사실 아이와 함께 가서
더 이쁜 고양이 들이 많이 있었지만
보호소에 가기 전 아이에게 재차 당부했듯이
이쁜 고양이를 데리러 가는 것이 아닌
우리의 가족이 될
소중한 존재를 만나기 위해 가는 것이라
말을 해왔기 때문에
막상 도착했을 때
이쁜 아기고양이들이 시선을 사로 잡았지만
많은 고양이들 중 유독...우리가 가까이 다가가자
애틋함을 발산하는 안쓰러운 고양이가 있었는데
저는 이미 그 모습에 마음이 가기 시작했고
아이도 그 모습을 계속 보다
결국 마음이 동하기 시작하여
이 아이는 왜 이렇게
애틋하고 안쓰럽게 저러나요 물었더니
바로 방금전에 여자 형제가 옆 칸에 있다가
입양이 되었다고 듣고는 더 마음이 움직여
그 당시 2개월 반 정도 된 아이를 입양했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6개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잘 쓰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분 따라 끄적이는게 좋은 사람입니당
55
팔로워 35
팔로잉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