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을 한다는게 참 힘드네요
처음에는 무작정 내가게 해야지 하는 생각은 없었으나
약 5년간 계속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회사생활이 힘들기도 했고 몸이 안따라와주는것도 있고 해서 
이런저러한 이유로 회사를 퇴직하고
얼마 안돼는 퇴직금으로 시작을 했네요
첫 자영업이다보니 꿈에 부풀어 있기도 했어요
오픈전에 준비하다가 퇴근할때 장사잘되면 이것두하고 저것두 하고
그런 생각이 많았는데
현실은 지옥이네요
커피만 한다고 하면 사실상 실패할 확률이 높은거 같아서
디저트도 수제로 제작을 해서 판매를 하고 있어요
맛은 있어서 다른 카페에 납품도 조금 하고 있는 실정이긴한데
참힘드네요
바로 옆건물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그런가 아니면 제 얼굴이 별로라던가 
아니면 제 나이때문인가 아니면 디저트가 맛이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