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글.
2022/03/30
언젠가부터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멀리서 볼 일이 아니라 당장에 나만 반추해봐도 모든 세상 사람이 날 이해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고 그런 기대조차없었다.
여기서부터 내 쓸데없는 생각의 시작점이 되었다.
그럼 남들은 나를 그렇게 이해해주려는 노력을 할까? 이해를 한다고 한들 내가 그 배려를 느낄 수 있을까? 그걸 모르면 너무 상대방에게 미안한거 아닐까?
진짜 혼자 생각을 멈추면 무너지는 성을 쌓아두고 스스로 그곳에 갇혀있는 신세같았다.
근데 요즘은 행복하다.
일단 난 나를 이해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도저히 나는 이해를 할 수 없는 종족이다.
모순적이고 어쩔땐 정의로운 척 어쩔땐 피해보기싫어서 숨어있기 일쑤.
난 나를 이해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
멀리서 볼 일이 아니라 당장에 나만 반추해봐도 모든 세상 사람이 날 이해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고 그런 기대조차없었다.
여기서부터 내 쓸데없는 생각의 시작점이 되었다.
그럼 남들은 나를 그렇게 이해해주려는 노력을 할까? 이해를 한다고 한들 내가 그 배려를 느낄 수 있을까? 그걸 모르면 너무 상대방에게 미안한거 아닐까?
진짜 혼자 생각을 멈추면 무너지는 성을 쌓아두고 스스로 그곳에 갇혀있는 신세같았다.
근데 요즘은 행복하다.
일단 난 나를 이해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도저히 나는 이해를 할 수 없는 종족이다.
모순적이고 어쩔땐 정의로운 척 어쩔땐 피해보기싫어서 숨어있기 일쑤.
난 나를 이해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