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정심에 대해

인생수업 · 삶속에서 느끼고 배우며 꿈꾸는 사람
2022/03/10
라디오에 문득 불혹이란 말이 나와 내나이 40이 넘어
나는 무슨 생각과 감정으로 일상에 마주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흘러가는데로 받아들이고 다시 흘러가는
삶속에서 나를 내비치는 것이 불혹으로 조그만 욕심과 욕망 등 혹하는 마음을 붙들어 메고 불같은 노기와
체념등을 표출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돌이켜 보니 참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하게 화내고
즐거워하고 다른사람을 아프게 했던것 같다.
상대방이 화를 내고 무시해도 내가 아니면 될것을
굳이 받아치겠다고 같이 화내고 꼬투리 잡고
못났던 지난 삶이였다. 불혹! 어느 한곳에 치우치거나
현혹되지않고 평정심을 유지해서 온화한 삶을 살아가는 것 나의 정신건강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입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인데...
쉽사리 무엇을 놓지 못해 조그만 감정에 치우치고
무언가를 쫒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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