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거래 - 당근 판매자의 "손편지"

김인걸
김인걸 · 피아노를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2024/02/23
많은 사람들이 "당근 거래"를 하는데, 최근에 자녀의 옷을 구매했습니다. 보통 거래를 할 때 하는 멘트인데, 비대면 거래로 택배 배송을 선택했습니다.

상자 안에는 이쁜 옷과 작은 편지가 있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근 거래 판매자 편지 문구 촬영 이미지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요즘은 정말로 디지털 시대이고, 그만큼 손 편지, 손 글씨를 보기 힘든데, 오랜만에 짧지만 마음이 기쁨으로 채워지는 편지에 감동이었습니다.

센스 있게 작은 이모티콘도 달아주시고 정성스러운 손 글씨가 저에게는 아날로그 시대 감성이 느껴졌습니다.

누군가와 중고 거래를 한다면 따뜻한 인사와 따뜻한 말 한 마디가 기분을 좋게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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