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발 갑질 너머 초갑질 전문대 총장

p
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5/30
☞ 기사와 직원들에게 조상 가족묘 벌초를 지시한 전문대학 갑질 총장
☞ 부당함을 호소하자 업무배제+면벽징계까지한 초갑질
☞ 피해 운전기사 직장 관두고 관할 노동청에 직장내 갑질 신고
[사진=KBS]
최근 수원시 소재 한 사립 전문대학 총장이 부당한 업무 지시로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운전 기사에게 자신의 가족 조상묘 벌초를 시키는 갑질을 했는데 부당함을 호소하자 한 술 더 떠 업무에서 배제하고 징계까지 한 초갑질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경기도 수원의 한 사립 전문대에서 일해온 A씨의 본래 업무는 대학 총장의 운전기사다. 하지만 수시로 본업과 무관한 황당한 업무 지시를 받았다. 그 중 하나는 '총장 가족의 조상묘를 관리하는 산지기 역할을 시킨 것이다. 산지기의 주업무는 산소 관리' 즉, 벌초였다. A씨에 따르면 "평일 근무 시간에 몇몇 선생님들이 동원돼 가지고 벌초를 하러 종종 산에 올라 갔습니다. 결코 자발적으로 간 것도 아니고요."라고 폭로했...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1.4K
팔로워 2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