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분노 분수처럼 터져나와..."윤석열 못 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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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4/01/22
☞ 아이들 눈에 비친 제일 못 믿을 사람...그대는 바로 尹대통령
☞ 교사 신뢰도 1등 對 尹대통령 꼴등
☞ 한국 학생 "대통령 못 믿는다"…유튜버보다 신뢰도 낮아
☞ "학교는 반드시 가야한다."에 학생 3할이 부정적
☞ 초•중•고교생 18% "친구가 경쟁자로 보여"
[사진=대통령실] 굳이 숨겨논 베란다 커튼을 제치고 안을 들여다 보는 윤 대통령.
우리나라 중•고생들이 가장 신뢰하지 못하는 인물과 직업은 윤석열 대통령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과 정치인은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보다도 신뢰도가 낮았다. 21일 한국교육개발원과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개한  '2023 교육정책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고생(1만1079명)을 대상으로 직업별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학교 선생님'에 대한 신뢰도가 86.8%로 가장 높았다.  선생님에 이어 '검찰•경찰'(61.7%), '판사' (55.6%), '언론인'(37.6%), '종교인'(34.0%), '유튜버•인플루언서'(31.5%), '정치인' (23.4%), 제일 후미에 '대통령'(22.7%) 순으로 낮은 신뢰도를 보였다. 스스로 王으로 여기는 윤대통령에겐 이만한 불경(不敬)이 따로 없다. 이처럼 실망스런 결과에 그 많은 학생과 학교를 압색할 수도 없고 대통령실은 대략난감한 처지로 풀이된다. 신뢰도를 4점 척도로 매긴 결과 역시 '학교 선생님'이 3.26점 으로 가장 높았고, '대통령'이  1.99점으로 꼴찌였다. '유튜버•인플루언서'는 2.23점이었다. 사회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시각은 대체로 부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이용하려고 한다'는 질문에 대해 초•중•고교생 50.0%가 '그렇다'고 봤다. '그렇지 않다'는  17.6%에 그쳐 '가족 외엔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사회적 불신의 앙금이 심각한 수준임을 아이들의 시각에 의해 드러난 결과다. 우리 사회에 대해 '믿을 수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겨우 31.4%에 머물어 낙제점 수준이다. '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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