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씨앗
사과나무씨앗 · 뿌리를 뻗는 싹, 아마추어 작가
2023/07/23
  정책 결정에서 중요한 것이 아무래도 경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수 밖에 없긴 합니다. 당장 선거에서 언제나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 경제니까요. 인문학이 정책에 도입된다는 것이, 뭔가 품격있고 좋기는 좋은 것 같은데 당장 국민의 실생활이나 수치로 드러나는 호주머니 사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하니까요.
  그런데 인문학이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례를 제시하는 글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도시 베로나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등장 도시로서 '관광 스토리텔링 브랜딩'으로 지역 관광 경제를 활성화시켰다는 것입니다. (출처 : 얼룩소 이응상님 글) 작품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컨셉을 짜고 동상, 집 등을 지어서 베로나가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재탄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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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얼룩소에 작가 데뷔. 데뷔 주제는 (한국과 세계 축구를 통해 떠오른 영감으로 찾는) '한국의 저출생 극복 방안' 입니다(「축구와 한국 사회」 - 1부 연재 종료, 2023년). / 시 창작 게시 (2024년~) / 「편의점과 브랜드」 비정기 연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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