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없는 것처럼 지하수를 다 써버리고 있는 미국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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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By 미라 로자나사쿨(Mira Rojanasakul), 크리스토퍼 플라벨(Christopher Flavelle), 블래키 밀리오치(Blacki Migliozzi), 엘리 머레이(Eli Murray)
뉴욕타임스 조사 결과, 수자원 남용으로 전국의 대수층이 손상되고 고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수층(帶水層) 

풍부한 지하수 덕분에 미국이 탄생했고, 대도시와 광활한 농지가 존재할 수 있었다. 이제 미국인들은 이 소중한 유산을 낭비하고 있다. (미국의 대수층(2022년 조사) (대수층(aquifer): 지하수를 저장하고 있는 지층ㅡ역자 주))
관측용 우물

본지가 미국 전역 수만 곳의 지하수 수위를 분석한 결과, 수자원 위기가 미국의 번영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20년부터 수위를 측정 중인 84,544개의 관측용 우물)
지하수 감소

자연적으로 보충되는 물의 양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끌어올려 쓴 까닭에, 관측용 우물의 절반 가까이는 지난 40년 동안 수위가 크게 낮아졌다. (1980년 이후 수위가 감소한 관측용 우물)
역대 최저 수위

지난 10년 동안 관측용 우물 열 곳 중 네 곳이 사상 최저 수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황이 가장 심각했다. (지난 10년간 연간 최저 수위를 기록한 관측용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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