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징저
칭징저 · 서평가, 책 읽는 사람
2023/03/15
윤석열 정부가 노조 개혁을 앞세워 한국의 노동조합을 파괴하려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 화물연대 파업을 빌미로 노조를 악마화하고, 지금까지 노조 활동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작업을 연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와 사용자가 의도한대로 화물연대 파업은 노동자들이 무릎을 꿇으며 종료되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국민들은 윤석열 정부의 노조 개혁에 상당한 지지를 보내고 있기도 합니다. 시민들이 보기에 한국의 기업 노조들은 더이상 약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지금까지 노조가 보여준 활동과 행태에 실망한 면을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정권의 지지율을 올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해법으로 노조 파괴 공작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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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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