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직원이 오너십 갖고 일하는 조직, 3.0시대엔 가능하다
2023/10/05
1. 취업패러다임과 창업패러다임의 차이를 머슴문화와 주인문화에 빗대어 자주 설명하고 있다. 오너, 창업가, 사업가를 대상으로 핵심 마인드셋인 오너십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2. 또, 직원에게 오너십을 기대하지 말아라, 직원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는 회사가 아니라,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고도 강조한다.
3. 여기까지만 들으면, 마치 직원을 부속품처럼, 머슴처럼 취급해야 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부분은 조직이 없는 창업 초기 단계의 오너, 대표, 창업가의 마인드셋에 해당하는 말이다.
4. 하지만, 창업 초기단계를 지나고 직원 숫자가 조금씩 늘어나 조직으로 움직이는 단계가 되면 본격적으로 조직문화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5. 조직문화에도 이미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기기 시작했다. 단순히 취업 패러다임에서 일 중심으로 일만 열심히 하는 직원이 아니라, 직원 한 명 한 명이 오너십을 가지고,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회사 전체를 생각하며 일하는 문화를 강조하는 회사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6. 사실 지금 주류로 편입되고 있는 MZ세대는 어쩌면 그런 문화를 이미 장착하고 있는 세대일 수도 있...
20년간 IBM, 마이크로소프트, HP, 인텔 등 글로벌 IT기업의 마케팅을 대행하며 10여개의 작은회사를 창업 또는 경영함. 그 후 10년간, 작은마케팅클리닉에서 대기업 중심 마케팅을 벗어나 작은회사에 맞는 작은마케팅 방법론을 정리하면서, 작은회사의 독립을 돕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