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6
저도 아버지가 떠나신지 약 3년이 다되가지만, 가슴 한켠에 남아있는 그리움은 쉽게 사라지지 않더군요. 늘 저희 가족을 묵묵히 지켜보고 응원해주시던 큰 존재가 사라진 빈자리는 쉽게 채워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보고싶은 아버지.. 이제는 사진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게 그 흔한 동영상 하나 남기지 못했다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데이지님께서도 아버지께 많은 사랑을 받으신 만큼 그 그리움은 더 짙고 힘드시겠지만, 하루하루 잘 지내는 데이지님의 모습을 아버지께서 어디선가 흐뭇하게 지켜보고, 또 응원하고 계시지 않을까요? 아버지들께 더 자랑스런 자녀가 되기 위해 우리 같이 힘내봐요! 화이팅!
학재님! 같은 아픔을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 정말 너무 공감이 되어서 전해주신 글만으로도 마음이 뭉글하면서도, 또 큰 힘이 된것같아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함께 할수 있었을 추억들에 후회가 되기도 하고, 또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감정들이 오가는데.. 말씀해주신대로 어쩌면 먼곳에서 지켜볼 아빠또한 미안하지 않게 하루하루 더 저의 삶에 작은 행복들을 느끼며 보내야 겠다고 생각이드네요! 같이 힘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학재님! 같은 아픔을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 정말 너무 공감이 되어서 전해주신 글만으로도 마음이 뭉글하면서도, 또 큰 힘이 된것같아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함께 할수 있었을 추억들에 후회가 되기도 하고, 또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감정들이 오가는데.. 말씀해주신대로 어쩌면 먼곳에서 지켜볼 아빠또한 미안하지 않게 하루하루 더 저의 삶에 작은 행복들을 느끼며 보내야 겠다고 생각이드네요! 같이 힘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