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태교일기에 대한 단상 feat. 태교는 즐겁다(김태균)
22. 1. 27. 우리 아기 건강이의 심장소리를 듣고 온 이후,
45일째 매일 임신한 아내와 아기를 위한 기록을 짧게라도 적고 있다.
입덧으로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대신 아파줄 수도 없고,
(아내는 거짓말이라며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라고 하지만ㅜ)
아프고 힘들지만 하루하루 잘 버텨주고 있는 고맙고 미안한 아내의 모습을 남기고 싶었다.
도서관에서 태교, 육아 관련 책을 찾다보니 코미디언 컬투 김태균이 쓴
'태교가 즐겁다'라는 책이 있어 빌려보았다.
중간중간 주치의 신중식 교수(강남 차병원 산부인과)의 임신 관련 팁들도 있어 유용했다.
아내는 내가 그 책을 읽는걸 보더니
"남편은 아프지 않으니까 태교가 즐겁다란 소리를 하지"라고 했다.
할 말이 없었다ㅜ 맞다. 임신한 아내는 힘들다. 너무 아프다.....
45일째 매일 임신한 아내와 아기를 위한 기록을 짧게라도 적고 있다.
입덧으로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대신 아파줄 수도 없고,
(아내는 거짓말이라며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라고 하지만ㅜ)
아프고 힘들지만 하루하루 잘 버텨주고 있는 고맙고 미안한 아내의 모습을 남기고 싶었다.
도서관에서 태교, 육아 관련 책을 찾다보니 코미디언 컬투 김태균이 쓴
'태교가 즐겁다'라는 책이 있어 빌려보았다.
중간중간 주치의 신중식 교수(강남 차병원 산부인과)의 임신 관련 팁들도 있어 유용했다.
아내는 내가 그 책을 읽는걸 보더니
"남편은 아프지 않으니까 태교가 즐겁다란 소리를 하지"라고 했다.
할 말이 없었다ㅜ 맞다. 임신한 아내는 힘들다. 너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