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촌부들의 두 가지 귀한 가르침.

얼룩커
2022/03/20
얼마 전, 제 블로그에 썼던 글인데 가입 기념으로 한번 올려봅니다. 
처음하는 것은 무엇이든 어색한 것은 어찌할 수가 없나 봅니다. ^^

오늘은 문득 저의 어려웠던 시기를 견뎌내게 했던 말들이 떠올라 한번 적어보려 합니다.
거창하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고.
그런데 곱씹을수록 고개를 끄덕이게 했던...

힘들어하던 제게 힘이 돼주었던, 지극히 단순 직설적인 두 가지 말이 있었는데요.
생각난 김에 풀어봐야겠지요?

1. "운다고 밥 안준다!"

혹자는 이런 말까지도 하고는 합니다.
"넘어지면 짓밟고 가는 게 세상이다."라고요.

네...😊
어찌 보면 너무나 냉혹한 표현이기도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엄연한 약육강식의 세상살이 그대로를 표현한 말이기도 합니다.

특히, 유독 의타성이 많은 사람들이 있지요.
그런 분들에게는 꼭 생각해보기를 권하고 싶은 말이기도 합니다.

제가 힘들었던 그때에...
정말 억울하기도 하고, 너무도 지쳐 마냥 쓰러지고 싶었을 때에...
당시 일터에서 나이 지긋한 영감님이 저 말을 하시면서 곁에서 함께 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제 사정을 알고서 그런 말을 한 것은 아니었겠고요.
그분이야 혼잣말이었지만,
단지 제가 그 한마디에 뭔가 얻어맞은 듯한 기분이었지요.

어디 하소연할 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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