졍젼
졍젼 · 🌙
2022/03/15
 예전에 어떤 영화를 보다가 일본에서 한국인으로 살며 겪는 내용을 본 적이 있었는데 영화만 봐도 아, 저게 이방인이라는 건가? 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영화니까 하고 넘겼었는데 이 글을 보니 그 영화가 실제 일어나는 일이구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저희 삼촌도 멕시코로 이민을 가신지 오래 되었는데 이민 가셔서 초반부터 한 5년간은 술에 취하셔서 외롭다고 한국에가서 친구들과 가족이들이 보고싶다고 연락이 자주 왔었는데 이글을 읽으니 무슨 마음으로 전화를 하셨을지 더 이해가 되네요.
모든 이민자,이방인들이 누구의 가족이 될 수도있다는 생각이 들어 어디선가, 언제라도 마주칠수있는 누군가의 가족에게 조금 더 따뜻한 사람이 되어줘야겠어요.
이런글이 도움이 되지는지 모르겠지만…. 
글쓴이 분도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돌아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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