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mongrass
lemongrass · 10년차 워킹맘
2022/03/18
아이도 물론 중요하지만, 본인 내면을 더 들여다보고 자신이 행복해지는 결정을 하시면 좋겠네요.
저도 100일정도 아이보면서 많은 우울감과 신랑이오기만을 기다리는 제 자신을 보게되어서 
육아휴직하지않고, 바로 복직을 선택했어요.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게 가장 좋긴하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잘만나서 애착형성에는 크게 문제가 있거나 하지는 않았네요. 운이 좋았던 건지 같은선생님이 3년 내내 봐주셨고 아이도 선생님을 잘따르고 좋아했습니다. 
다만 아이가 한창 예쁠때 모습을 많이 못보게 되어서 아쉽기도 하고 아이한테 많은 신경을 써주지 못해서 안쓰럽기도해요. 
모든 선택에는 양면성이 생기기 마련이니 신중하게 잘 결정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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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평범하고,게으르고, 개인주의자인 워킹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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