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21

Serena
Serena · 내 생각은..
2022/03/22
그저께 밤,쉴새없이 나오는 기침으로 목이 찢어지는것만 같았다
약을 먹어도 안되고 뭔가 다른 조치가 필요하다 싶어 목에 좋은 음식을 검색해 배,무,사과,생강차티백을 구매했다
원래는 배숙을 해먹고 싶었지만, 조촐한 살림으로 찜을 할수가 없어 그냥 구매한것들을 물에 때려넣었다
오후에 그물을 마시며 마음을 의지하는 그곳에 전화를 해, 사정을 얘기했더니 왜 이제서야 전화를 하냐며 얼마나 아팠을까하며 기도해주시겠다 하셨다
심지어 홍삼까지 붙여 주신다고 한다

그러고 하루 반이 지난 지금, 내가 끓인 물때문인지 기도 덕분인지 증상이 크게 호전됐다.
놀라울 정도로...

서울에 가족처럼 지내는 친척도 몇십년동안 한번 해주지 않는 택배까지 보내주신다 하고 찐으로 안타까워 하는 마음때문에라도 내가 믿고 의지할 수밖에 없는 거 같다

감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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