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폐기물은 어떻게 버릴까? 라는 것이 궁금해서 읽었었던 글 중에 이런 내용이있었다.

"큰 깡통에 핵폐기물이라고 적어서 땅속에 묻으면 되잖아"
"고대 문자를 우리가 알아 볼 수 없듯이 글씨를 못 알아 볼 수 있잖아?"

"그럼 해골을 그려서 묻어버리자!"
"먼 훗날 해골이 <먹어라> 라는 의미가 되어 있다면 그 때 사람들은 먹어버리지 않을까?"


통장에 하나씩 글씨가 찍힐때 마다 생각이 든다
돈이라는 것도 나중에는 결국에 아무것도 아닌게 아닐까. 단지 통장에 찍혀있는 숫자가 아닐까?

지금은 돈이 필요하지만 
돈이 없이도 살 수 있지 않을까. 조금 편리해지기 위해 만들어낸 돈이라는 것에 우리가 너무 얽매여 있는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