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

고몽구
고몽구 · 의 일기장
2022/04/02
 격리를 끝내고 드디어 출근을 했다. 여름휴가라도 다녀온 듯 꿈같이 흘러간 일주일이었다. 확실히 아직 후유증이 다 가시진 않았다. 편도에서 찐 옥수수 향이 느껴진다던가 잔기침이 나온다던가. 후유증이 생각보다 길게 갈 것 같다. 코로나는 언제쯤 엔데믹이 될까. 이제는 일상으로의 복귀가 낯설 것 같은 느낌이다. 오늘은 이만 여기서 줄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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