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늘

소옹이 · 반가워요
2022/04/02

딸의 확진으로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간 후
일주일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고 심신이 지친
저와 딸은 짧은 여행을 떠났어요
밖으로 나오니 정말 봄이네요
벚꽃이 벌써 활짝 피었더라구요 
봄비로 인해 우중충하게 굳었던 하늘이
선명하고 깨끗한 파란 얼굴로 반겨주는 것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이런 멋진 하늘을 봐서 그런지 저는 오늘 
하루종일 너무나도 기분 좋고 행복했답니다

얼룩커님들에게 오늘의 하늘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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