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오늘 날씨는 맑음~^^

남푠과 함께 간단한 아점을 먹고 외출 준비를 하였어요~^^
화창한 날씨만쿰~ 아~~ 가슴이 어마어마하게 두근거렸어요~

그렇게 두근 거리는 가슴을 안고
저는 산지 올마 안된 씽씽이~, 
남푠은 자장구~를 챙겨서 밖으로 나갔어요.

그리고
남푠이 앞에서 신호를 주면,
전 뒤에서 남푠과 떨어질세라 겁나게(?) 따라 다니는 거였지요~ㅋㅋㅋㅋㅋ^^
(사실 제가 씽씽이를 산지 올마 안되서
씽씽이 연습을 하려고 같이 나갔습니당...ㅎㅎㅎㅎ)

그렇게 20분 정도 달려서 공원에 도착하였어요~^^
도착하고 나니... 
제 두손엔  손잡이를 꽉잡은 발그레한 손바닥만이
저를 보고 비웃고 있더라구욤..ㅋㅋㅋ(초보자 티냈음...ㅠ.ㅠ)

속으로는 넘어지거나 다치기 싫고
끝까지 따라가겠다는 욕심만 가득했던 제 마음에
손이 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