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번 출근 하는것도 지겨운데 아침 저녁으로 두번이나 출근을 해야 한다니!!! 
그것도 내 자신때문에!!!  ㅠㅠ 

평소에 출근할때 가방없이 핸드폰에  이어폰만 주머니에 넣고 출퇴근 하는 사람인데 오늘은 오랜만에 가방을 메고 갔는데 퇴근 할때 그만 회사에 덩그러니 놔두고 온게 아닙니까! 바보다 !!

하필 내일 모레 모두 재택근무로 주말까지 회사 갈일이 없어서 이 늦은시간에  남편 찬스로 회사 다녀옵니다ㅠㅠ 늦은시간에 경비실 아저씨께도 민폐네요 ㅠㅠ 

갈까말까 엄청 고민하고 있었는데 남편님이 드라이브겸 다녀오자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남편님  왕복 두시간이 넘는 먼길을 ~…. 감동의 눈물  또르륵 ~ 대신 내일 반찬 거하게 해 주겠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