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대하는 나의 태도(관종)

드랍니 · 혼자사는 나
2022/03/22
오늘로 다시 운동을 시작한지 2주일째
평소 클라이밍을 즐기는 나이기에
갑자기 찾아온 손가락 부상은 나에게
암울이라는 감정을 선물했다.
하지만 이미 온 몸이 부서지고 있었지만
몸의 신호를 무시하고 운동이 주는 쾌락과
성취 사람들의 환호와 관심에
내 몸은 더욱더 망가져 가던중에
더 이상은 무리라고 신호를 준 것이다.
관종이란 참 이렇게 무섭다.

내 몸보다 관심에 더 목말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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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약간 이제 나를 알아가는 늦은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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