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몽
2022/03/16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왜?"라는 질문을 달고 살았는데
다니던 학원 선생님께서
"그 왜? 냐는 질문 좀 안 하면 안 되니?"라고 말한 이후로는 
궁금한 게 생겨도 말을 잘 안 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지금도 가끔 좋은 선생님을 만났더라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내가 더 큰 사람이 되어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씁쓸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말조심하는 사람이 되었으니 지금의 제 성격은 만족스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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