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도 인간이, 세계의 수많은 데이터도 인간이(...). AI가 오지는 수준으로 발전해도, AI를 활용하건, ML(머신러닝)을 활용하건 인간의 손이 여전히 많이 필요한게 절절히 느껴지는 꽃지도네요. 물론, 대략적으로는, '어느 정도 피어야 사진을 많이 찍게 된다'라는 상식에 기반해서, 시간대별로 보면 개화가 어떻게 진행되는구나 보이긴 하지만, 역시 본문에 있는 대로 개화 정도까지 같이 볼 수 있어야, 단순 재미가 아닌 실용성에 접근할 수 있을거 같아요. 거기에 지금 추가하시는 김에, 지금 있는 2~4월 주간 평균기온 정도만 따로 수집해 두고(만약 가을 꽃 지도까지 다 하실거면 전부 매주 데이터 확보), 내년꺼랑 합치면 이제 2년 비교 꽃 지도 데이터가 완성되겠네요. 아니면 기상청에 특정 년도에는 이렇게 비슷하게 작성해둔게 있는데, 합쳐도 좋을거 같구요. 오우 이렇게 쓰고 보니 랩이나 수업에서 교수님들의 피드백을 받는 기분이지만... 그...유저 입장에서 원하는거 얘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