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임장
2022/08/07
한 동네에서만 오래 살았고
학교 다닐때도 그 위치에서만 왔다갔다했고
지역 토박이임에도 불구하고
평소에는 별 불편함 없이 다녔던 곳들이
'임장'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니 너무나도 새롭고 낯선 곳처럼 느껴진다.
진짜진짜 내가 사는 지역을 너무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관심을 가지느냐 아니냐
기준을 가지고 바라보느냐 아니냐가
이렇게 다른 거구나!!
아직은 주변상권이나 초등학교 주변인지만 파악하고 내가 애기엄마라면 여기가 살기 좋은 곳일까?정도로만 생각하고 미니임장을 한다 ㅎㅎ
이게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보다보면 늘겠지~
이제 고작 2군데를 보았지만 그 2군데에서도 서로 비교가 되는 거 보니
나만의 데이터가 쌓이면 이게 내 자산이 되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별거 아닌데 벌써 뿌듯하다 하하핳
오늘은 마냥 노는 날로 보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