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듯함, 이상하게 완벽했던 직장 판타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08/22
마지막에 느꼈던 감정은
바로 "뿌듯함"이었습니다.
너무 완벽해서 더 이상했던, 직장 판타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였습니다.




너무 완벽해서 도리어 이상했던 드라마
(이미지 출처 : ENA 화면 캡쳐) "뿌듯함"
홀연히 찾아와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도리어 완벽하기까지 했던 드라마였습니다.
보면서 감동도 많이 받았지만, 아무리 봐도 정말 엄청난 판타지였습니다! 부럽다 우영우.


자폐스펙트럼이라는 일종의 약점이 있기는 했지만, 우영우는 인복이 정말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탐탁치 않게 여겼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그녀를 믿고 잘했다고 잘한 점을 칭찬해주는 상사님 밑에서 행복하게 일을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함께 했던 직장동료는 햇살처럼 그녀를 도와주고, 심지어는 권모술수를 쓰는 직장동료조차 그녀를 "천재"라고 인정합니다.

상사님도 그런 유니콘상사가 따로 없고, 동료복도 엄청납니다. 저런 상사와 저런 동료들과 함께 일한다면 정말 회사에 뼈를 묻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현실이었다면, 단점을 갖고 있다면 아무리 천재성 비슷한 장점을 갖었다면 어떻게든 밟을려고 난리가 났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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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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