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나
차혜나 · 그냥 아무 말을 합니다
2022/08/17
전 모녀지간을 이렇게 생각해요.
가깝다고 생각되지만 조금은 멀어도 괜찮다구요.
오히려 가끔 볼수록 더 애틋해질 때도 있고...

잘 지낼 때도 있고 못 지낼 때도 있고
이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가도 도저히 이해도 안되지만
어쩌겠어- 하면서 결국 포용하게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엄마도 그래서 우리는 애증의 관계야! 라고 정의해버렸습니다.

그치만 저는 너무 삶이 힘들때는 그 어떠한 관계도 미뤄둬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끊는 것은 아니잖아요.
내가 있어야 사랑도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미혜님도 많은 고민이 있으시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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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돌아다니는 말을 합니다. 생각이 많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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