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런 날

GIGI PIAO
GIGI PIAO · 꿈쟁이&생각쟁이
2022/07/26
 그냥 그런 날 

 

모두가 내 편이 아닌 것 같이 느껴지는 그저 그런 날 

 

퇴근 길 우연히 들렸던 밥집에서 

 

주인 부부께서 웃으면서 밥 한끼 주시는데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위로를 받았다. 

 

여전히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외로움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하늘은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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