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보타산 탐방 (2) 중국인들의 불교 신앙
2023/01/07
영파에 도착해서 처음 참배한 절은 사천왕사인데 절의 규모가 컸고 서진(西晉) 시대의 만들어진 고찰이다. 불조 사리 보탑이 있고 봉안된 사리를 그곳 스님의 안내에 따라 친견할 수 있었다. 인도에서 어떻게 그 옛날에 사리를 모셔왔느냐는 질문에 스님은 신통력으로 이곳에 왔다고 명쾌하게(?) 답변했다.
일행은 영파에서 하루 저녁을 자고 다음 날 아침 보타산으로 가는 페리호를 탔다. 배는 보타산을 향해 30분 정도 달리면서 모니터를 통해 시청각 자료를 방영했다.
“나무 대비 관세음 원아 속지 일체법(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知一切法: (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하오...
대학에서 국제 정치학과 정치 철학, 그리고 남북한 관계와 중국 문제를 연구하고 강의하였으며 대학 총장을 역임하였다. 금강경 연구, 원효와 백성욱 박사에 관한 논문을 쓴 불교 연구자이다. 본명은 정천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