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고 쓰는 실천이 서구인들의 뇌를 특이하게 바꾸어 놓은 것
예수회 신부이자 영문학자인 월터 옹(Walter J. Ong)은 '구술문화와 문자문화'(Orality and Literacy)에서 구술문화 사회를 사는 사람과 문자문화 사회를 사는 사람의 인지, 사고, 행동의 양식이 상이하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월터 옹의 이러한 테제는 마셜 맥루한(Marshall Mcluhan)의 미디어 이론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마셜 맥루한의 미디어 "이론"이 과학적 실증이라기보다는 "시적"이고 "예언자적"인 것으로 그쳤지만, 신경 생물학, 뇌 과학 연구의 최근 트렌드는 월터 옹의 통찰을 뇌 스캔과 실험 연구를 통해서도 뒷받침하는 것 같습니다.
하버드의 인간진화생물학자 조지프 헨릭 교수의 저서 "위어드(WEIRD)"는 서구의(Western), 교육 수준이 높은(Educ...
월터 옹의 이러한 테제는 마셜 맥루한(Marshall Mcluhan)의 미디어 이론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마셜 맥루한의 미디어 "이론"이 과학적 실증이라기보다는 "시적"이고 "예언자적"인 것으로 그쳤지만, 신경 생물학, 뇌 과학 연구의 최근 트렌드는 월터 옹의 통찰을 뇌 스캔과 실험 연구를 통해서도 뒷받침하는 것 같습니다.
하버드의 인간진화생물학자 조지프 헨릭 교수의 저서 "위어드(WEIRD)"는 서구의(Western), 교육 수준이 높은(Educ...
저도 이 책 무척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정리해본 글을 첨부해봅니다.
https://alook.so/posts/0kt69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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