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마음이 엄청 울컥해지는 글이였습니다.
저는 서비스직에서 4년근무한 까마득한 후배입니다. 저는 상고를 다녀면서 호텔 아르바이트를 1년한 뒤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것 대신 미리 18살에 취업을해서 근무를 했습니다. 골프장에 있는 레스토랑에 취업했는데 정말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희롱을하고 무시를 하는 고객님들이 있기도하고 정말 잘하고 있다며 칭찬을 해주시고 저만 찾아주시는 고객님들도 계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이렇게 계속 서비스직을 하며 살면 내몸을 남아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3교대라 스케줄이 너무 불일정해서 하루에 두시간도 못자는 날들이 많고 하루에 한끼를 먹기도 힘들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살이 15키로가 빠져 말라가는 내몸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
저는 서비스직에서 4년근무한 까마득한 후배입니다. 저는 상고를 다녀면서 호텔 아르바이트를 1년한 뒤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것 대신 미리 18살에 취업을해서 근무를 했습니다. 골프장에 있는 레스토랑에 취업했는데 정말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희롱을하고 무시를 하는 고객님들이 있기도하고 정말 잘하고 있다며 칭찬을 해주시고 저만 찾아주시는 고객님들도 계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이렇게 계속 서비스직을 하며 살면 내몸을 남아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3교대라 스케줄이 너무 불일정해서 하루에 두시간도 못자는 날들이 많고 하루에 한끼를 먹기도 힘들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살이 15키로가 빠져 말라가는 내몸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
그저 짧은 댓글이였는데 이렇게까지 신경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큰용기가 나는 것같아요 전혀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정말 변호사랑 의사도 결국에는 서비스직이네요 눈물이 그렁그렁했는데 이 문장을 보고 눈물이 쏙들어갔습니다.
저에게 용기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하나님 정말 응원해요!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마음 너무나도 공감가는말이에요
제가 다시 서비스직을 선택할까봐 너무 두렵다는말!
사실 그래요...정말 힘들게 서비스직을 경험해본사람이라면 다시 되돌아간다는게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갈수있는곳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이 들면 돌연 아무것도 하기싫어지고 내가 한껏 보잘것없이 느껴지게 되거든요
이건 물론 제 생각이에요
하지만 제가 봤을때. 예진님은 분명 더 좋은쪽으로 나아갈수 있을거에요 있던 직장에서 더 좋은기회라며 잡았을때 그걸 뿌리치고 나올수 있는 용기는 누구나 다 가질수는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사실 12년차에 진심으로 퇴사욕구를 느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동료가 그말을 해주더라구요
우리는 회사라는 거대한기계에 부품일뿐이라고 니가 그렇게 나가봤자 회사는 신경도 안쓴다고.. 부품이 없어지건 녹슬면 새걸로 갈아끼우면 그만이라고...
그말이 진짜 공포스러웠어요 저는...
그래서 그냥 주저 앉았죠....별거 아닌 제가 더 별거아닌 존재가 될꺼 같은 공포감이 있었거든요...
근데 예진님은 그 공포감을 이겨내고 벌써 다른쪽으로 발걸음을 하고 있는것만으로도 대단한거 같아요
어쩌면 또 다시 서비스직을 하실수도 있어요
근데 아마 그때는 그 사년전보다 더 좋은곳에서 시작하실수 있을거라 믿어요
그리고 응원합니다~^^
(사실 변호사건 의사건 그들도 알고보면 서비스 직이랍니다 고객이 없으면 안되니 그들도 친절한 서비스를 해야 먹고 살수있죠 ㅋㅋㅋ
이런 생각들로 자기승리 중입니다 ㅋㅋ)
아직도 제가 잘살고 있는것에는 의문투성이지만
많은분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으면서 제 18년이
그리 보잘것없지는 않았다는 생각에 한시름 놓고
있답니다
우리 서로 응원해주어요~^^
힘내서 잘살아봅시다~♡
그저 짧은 댓글이였는데 이렇게까지 신경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큰용기가 나는 것같아요 전혀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정말 변호사랑 의사도 결국에는 서비스직이네요 눈물이 그렁그렁했는데 이 문장을 보고 눈물이 쏙들어갔습니다.
저에게 용기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하나님 정말 응원해요!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마음 너무나도 공감가는말이에요
제가 다시 서비스직을 선택할까봐 너무 두렵다는말!
사실 그래요...정말 힘들게 서비스직을 경험해본사람이라면 다시 되돌아간다는게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갈수있는곳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이 들면 돌연 아무것도 하기싫어지고 내가 한껏 보잘것없이 느껴지게 되거든요
이건 물론 제 생각이에요
하지만 제가 봤을때. 예진님은 분명 더 좋은쪽으로 나아갈수 있을거에요 있던 직장에서 더 좋은기회라며 잡았을때 그걸 뿌리치고 나올수 있는 용기는 누구나 다 가질수는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사실 12년차에 진심으로 퇴사욕구를 느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동료가 그말을 해주더라구요
우리는 회사라는 거대한기계에 부품일뿐이라고 니가 그렇게 나가봤자 회사는 신경도 안쓴다고.. 부품이 없어지건 녹슬면 새걸로 갈아끼우면 그만이라고...
그말이 진짜 공포스러웠어요 저는...
그래서 그냥 주저 앉았죠....별거 아닌 제가 더 별거아닌 존재가 될꺼 같은 공포감이 있었거든요...
근데 예진님은 그 공포감을 이겨내고 벌써 다른쪽으로 발걸음을 하고 있는것만으로도 대단한거 같아요
어쩌면 또 다시 서비스직을 하실수도 있어요
근데 아마 그때는 그 사년전보다 더 좋은곳에서 시작하실수 있을거라 믿어요
그리고 응원합니다~^^
(사실 변호사건 의사건 그들도 알고보면 서비스 직이랍니다 고객이 없으면 안되니 그들도 친절한 서비스를 해야 먹고 살수있죠 ㅋㅋㅋ
이런 생각들로 자기승리 중입니다 ㅋㅋ)
아직도 제가 잘살고 있는것에는 의문투성이지만
많은분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으면서 제 18년이
그리 보잘것없지는 않았다는 생각에 한시름 놓고
있답니다
우리 서로 응원해주어요~^^
힘내서 잘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