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예진 · 좋은 이야기 많이 보고싶습니다.
2021/10/14
뭔가 마음이 엄청 울컥해지는 글이였습니다. 
저는 서비스직에서 4년근무한 까마득한 후배입니다. 저는 상고를 다녀면서 호텔 아르바이트를 1년한 뒤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것 대신 미리 18살에 취업을해서 근무를 했습니다. 골프장에 있는 레스토랑에 취업했는데 정말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희롱을하고 무시를 하는 고객님들이 있기도하고 정말 잘하고 있다며 칭찬을 해주시고 저만 찾아주시는 고객님들도 계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이렇게 계속 서비스직을 하며 살면 내몸을 남아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3교대라 스케줄이 너무 불일정해서 하루에 두시간도 못자는 날들이 많고 하루에 한끼를 먹기도 힘들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살이 15키로가 빠져 말라가는 내몸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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