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솜마르
미드솜마르 ·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있습니다.
2023/01/15
약 10년 전 쯤 스웨덴 스톡홀름의 카페가 Barnförbud를 선언한 적이 있습니다.

카페 주인에 따르면 아이들은 시끄럽게 뛰어다니고, 음식을 흘리고, 접시와 컵, 식기를 떨어뜨린다고 말합니다.
스웨덴 스톡홀름 한 카페에 표시된 어린이 금지구역 (Barnförbud). 출처: sverigesradio
이 사건은 스웨덴의 독립 기구인 DO(Diskriminerings ombudsmannen, 차별 옴부즈만)까지 올라갔고, DO는 클럽이나 바의 연령 제한과 같이 법질서나 안전을 위해 차별을 두는 것은 가능하지만, 연령에 따른 차별을 두는 이유가 상업적인 이유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를 받고 싶지 않은 레스토랑이나 카페는 있고, 이들은 유아용 의자를 빼는 것 등으로 대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 어린이가 들어올 수는 있으니 이러한 업주들의 행동을 막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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