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남편과 과묵한 아내 부부싸움방법

조인정 · 아직 모든게 초보인 여자입니다
2021/11/26
저희남편과 전 너무 다릅니다.

남편은
현실주의에 어려서부터 독립하여 살아오면서
이런저런 사람이며 사건 등 경험과 고생도 많고
자기확인이 있어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감이 있는
사람으로, 잘못한건 인정하고 할말은 하는..
능력있는 아내를 만나 한량처럼 살고싶다고 했던
어른스러우면서 어떨 땐 너무 아이같은
말을 조리있게 잘 하면서 말을 많이 하는 남편입니다.

전 결혼하기 전까지 무뚝뚝한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캥거루족이였고,
인생에 힘든일이 생기면 도망칠곳이 있어
힘든건 피하고, 인생이나 사람 경험이 별로 없어\
철없이 마냥 환상에 살기 좋았던
의지하기 좋아하거나 투정부리는 것밖에 할 줄 모르는 아내입니다.

이렇게 정 반대의 남녀가 만나 결혼한지
어느덧 5년차가 되어 갑니다.

진짜 마냥 어린아이같은 아내와
극 현실적인 남편의 결혼생활은...
일단 남녀가 바뀝니다.
저희 신랑이 대부분 잔소리를 많이하고
제가 가끔 육아나 집안일을 놓고 있으면
현실 몽둥이로 혼꾸뇽이 납니다 ㅎㅎ
맞는 소리라 전 딱히 뭐라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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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로서, 엄마로서, 자식으로서, 나 자신으로서 모든게 아직 초보인 여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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