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혜인♥ · 투잡뛰는 정신없는 연년생맘^^
2021/11/19
저 또한 미혜님과 비슷하게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서 공부보다는 일을 선택해야 했어요~ 미혜님과 다른점이 있다면 저는 참 다행인건지 공부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친구들 놀때 나는 못놀고 내 또래의 사람들이 누리는 것을 못 누리고 일만 하며 사는것에 대한 불만은 항상 있었어요 ㅜㅜ 그럼에도 미혜님 처럼 용기내서 그만두지 못했던 이유는 저는 제 스스로 저를 먹여살려야 했어서 였던거 같네요~^^그리고 감사하게도 몸이 참 튼튼하네요~~^^;;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면서 일을 그만두게 되었고 지금 생각하면 당시에 힘들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지만 내가 살아온 20대가 후회로 남아 있지는 않기 때문에 스스로를 가끔씩은 칭찬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아쉽게도 지금도 꿈이 없어요.. 굳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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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잘 하고 싶고 아이들도 잘 키우고 싶은 욕심쟁이 엄마입니다. 정신 빠지게 바쁜날의 연속이지만 여유 시간 있을때 글 읽으며 힐링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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