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 괴로움을 매일 발견하는,
2021/11/20
오은영 박사님께서 어느 아이에 대한 처방을 내리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죠. 

인간은 다양한 모습들이 어우러져서 하나의 인간을 형성하는데 이 아이는 단지 좋고 나쁨으로 인간을 판단하려고 한다....

그 아이가 그렇게 된 까닭에는 주변의 어른들의 잘못된 교육이 있었지요...

지금 세대가 한 인간을 내게 얼마만큼의 효용가치가 있는가로 판단하는 끝판에 온것 같은 설거지론이라는 말을 만들어 낸 대에는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못하고 인간의 다양성을 수용하는 것을 힘들어 하게 만든 전 세대의 교육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랑과 결혼을 경쟁으로 보고 사람을 대할 때에 드는 에너지(다양한 얼굴을 하나의 인간으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평면적으로 나...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페미니즘, 노동인권, 돌봄노동
24
팔로워 30
팔로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