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짐

김소은
김소은 · 인생 나그네
2022/02/16
다짐
김소은
   
   
한 장, 두 장 
달력종이가 넘어간다
   
한해, 두해
시간이 그렇게 흘러간다
   
정신이 들 때 마다
젊음이라는 이름으로
자신감 넘쳤던
십대, 이십대, 삼십대는
이미 훌쩍 지나가 버렸다.

나는 아름다웠던가
나의 세월은 눈부셨던가 
   
잊고 지냈던
나의 세월을 찾아
오늘을 새롭게 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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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넘짓한 인생.. 20년 가까이 해외에 살았던 경험과 지금껏 나름 산전수전 다 겪고 몸소 경험하며 느낀 점들을 토대로 소소하게 끄적여 봅니다. 부족해도 제 글에 공감할 수 있으시다면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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