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구름 · 삶을 즐기려고
2022/03/03
정말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담임 선생님의 특성상 누군가를 더 챙겨준다거나 아이 하나 하나를 다 신경 쓰시기 힘들었을텐데 말이죠. 좋은 선생님을 만나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덕분에 저도 지나간 은사님들을 그려봅니다. 지금은 연락 드리기에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버렸지만 저도 분명 그들의 보살핌 속에서 자라왔다는 걸 다시 생각하니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오늘은 이 감사함으로 하루를 살아보려고 해요.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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