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수업 은근 피곤하네요.

채소
채소 · 채소의 기분
2022/04/28
출퇴근 줄이고 여러모로 재택의 장점이 많기에
재택으로 줌 수업을 선택했는데 이 정도로 시시콜콜 캡쳐 당하고 강의실 나온 사람들에게는 화면이 공유되어 실제 만나서 서로 보는것과는 다른 원치않는  구경거리가 되는 줄 몰랐네.

심지어 어느강사는 화면 띄워놓고 누가 이쁘니 어쩌니,누가 제일 낫냐고 강의실 사람들에게 묻더라.
물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돋기 위한 농담과
격려라고 생각해줬고 연세도 있고 터프한 성격이라
그게 실례되는 행동이라곤 전혀 생각도 못하실테고.

아무튼 매 시간 마다 캡쳐하고 구속?역할을 맡은 
사무실 직원들도 노고가 많겠지만 내가 무슨 지각결석을 한 번이라도 한것도 아니고 시간마다 캡쳐를 몇 분 몇 초에 갑자기 하는지도  모르는데 잠깐 얼굴 숙이거나 돌린걸로 무슨 혼내듯이 문자를 보네오네?
(니들이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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