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엄마 거지가 되었다 -7

지승아 · 47세에 거지가되어 인생을 깨닫다.
2022/05/05
난 정말 재수없는 한해를 보내고 있다...누군가는 별로 아프지 않고 지나가는데 난 한달 가까이 아팠다.아들에게도 옮기고 남편에게도 옮기고 온 식구가 코로나를 겪었다.
아직도 취직은 안됐다.... 알바중이다. 따지고 보면 최저시급도 안되기 때문에 거의 쉬지 않고 매일매일 나와서 일하고 있다. 일의 강도는 쎄지 않고 한가한 편이여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공부하고 있다.

세상에는 정말 돈 벌수있는 일이 많다는것을 알아가고 있다.
당장 시도해보고 싶어도 종잣돈이 없다.
그래서 돈 있는 사람들이 돈을 버는구나 싶다...
돈은 조그만 덩어리가 눈덩이 처럼 커진다. 스노우볼 효과라는 말도 부자되기 공부를 하면서 처음 알았다...
 또 생각이 든다..... 난 도대체 뭘 하고 살아온걸까....
멍청한 인간들은 평생을 그렇게 살...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