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연애상담,여러분의 선택은? by 최서우

JERI · .

2022/06/20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사람한테 관심도 안가지던 제가 갑자기 뭔가에 홀린듯 꽂혀버렸어요. 근데 보면 볼수록 성격도 안맞고 사귀면 내가정말 힘들겠구나 하는 사람이였어요 그래서 다른 핑계되면서 연락 끊었습니다. 상처받기 싫었거든요. 그리고 얼마있지않아서 저를 엄청나게 아껴주는 사람이 생겼어요. 사주팔자에 남자많을거라더니 참... 근데 정말 잘해주는데 너무너무잘해주는데 그게 문제예요 저는 마음이 없거든요 저도 한순애보 하는지라 이미마음은 저쪽가있는데 아무리잘해준들 마음이 안가더라고요 그냥 내치지못하는건 제자신이 투영되서 단칼에 자르지 못하는 것일 뿐.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관없다고 본인이더 잘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연락 끊어내려고 하자 정말 저없으면 죽겠다고 앞으로 아무도 못만날것같다고 엄청울면서 잡더라고요 안쓰럽기도하고 아이러니 하기도하고 그와중에 드는생각이 그사람이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왜 그사람은 나한테 절실하지않은걸까 그럼 안맞는...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6/20

답글: 연애상담,여러분의 선택은?

생활/사건사고+3

사랑은 이렇게 대부분 엇갈리게 되죠. 그래서 더욱 애틋하고 ..
그리도 애틋한 사랑이 이루어지면 모든게 좋아질것 같지만 그때부터 전쟁은 , 실전이 시작된다고 봐야합니다. 모든경우엔 적용되지않지만 경험상 지독히도 남자가 ,혹은 여자일수도 있지만 ....매달려서 결혼이 이루어졌을떄 (자기아니면 죽는다던가..)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하더라구요. 쉽지는 않는 결정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