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깨비
최깨비 · 빠르게 생각하고 느리게 행동하는 자.
2022/06/16
친구야.. 언제 끝나니ㅠㅠ
보통사람의 경제는.. 7시면 끝날 줄 알고 시작한 야근이 8시가 다 되도록 감감 무소식인 것이다. 퇴근 무렵.. 저녁 약속을 잡은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야근 할 것 같아.." 퇴근 통근버스를 타야하는 저는 목²적지를 어디로 정해야 할지 당황스러웠습다. 얼른 전화를 걸었습니다. 7시 무렵 마칠 것 같다는 소식에 제가 친구 회사 근처로 가겠다 했습니다. 그럼 시간이 딱 맞으니까요. 그런데..  그런데.... 전 지금 개찰구도 나가지 못하고 지하철 승강장 벤치에 앉아있습니니다. 6시 반, 친구네 회사 컴퓨터가 다시 시작 됨과 동시에 친구에겐 카톡도 없습니다.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8시엔 연락이 오겠죠..? 친구는 지난주부터 매일 야근 중입니다. 보통 사람들의 경제의 한 모습같단 생각에 이곳에 글을 남겨봅니다. 친구야.. 연락좀 주겠니ㅠㅠ? 여기 너무 덥다.
Liam Young
Liam Young ·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2022/06/16
답글: 친구야.. 언제 끝나니ㅠㅠ
경제/소비자
친구를 잠시만 회사에 양보하세요.
모든 것은 때가 있는데 보고싶은 마음은 간절하시겠지만,
친구의 마음도 오죽하겠습니까?
그냥 친구가 편히 야근 할 수 있도록 다음을 기약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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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m Young
Liam Young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이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일을 하고 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네요. 내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세상, 작은 촛불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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