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JOURNEYER [PT.2 - 초등학생1]

얼룩커
2022/06/07
사람들은 언제부터 '꿈'에 대해서 고민할까?

많은 사람들은 아이들이 말을 하기 시작 할 때부터, "커서 뭐가 될거니?" 라는 질문들을 굉장히 많이 한다. 이름은 당연히 알거고, 나이도 웬만해선 다 알거다. 하지만 우리는 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대방은 앞으로 무엇을 할 계획이고 어떤 사람이 될건지는 구체적으로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겉으로는 알 길이 없다.

꿈이란 우리가 잠을 자면서 무의식 속에서 경험 하는 것이 될 수도 있고. 미래를 예상하고 상상하며 목표이자 다짐이 될 수도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든 꿈을 꿀 수 있고, 꿈을 꿀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내일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내가 10년 혹은 20년 뒤에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나는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얼만큼 돈을 벌고 있을까?'

하버드 대학교에 한 교수는, 여러 나라들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문화의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설문조사를 진행 했다.
...
그 결과, 전세계 아이들은 평균으로 만 나이 7세부터 위에 질문들을 하며 진정한 '꿈'에 대해서 상상한다고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에 학생들 입장에서 돌이켜 보자. 솔직히, 정말 슬프지만, 강의를 하고 상담을 하고 학교에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진정한' 꿈이 아닌 만들어진 꿈을 듣게 된다.

초반에 이야기를 나눴던 것 처럼, 한국에 많은 어른들은 아이들이 말을 하기 시작하자마자 꿈에 대해서 물으신다. 그때 나오는 얘기들은 당연히 순수하고 반짝이는 결정체 그 자체이다. 하지만 초등학교를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은 쉐이핑(Shaping)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출처 ©: AlleyDog.com [Psychology]
쉐이핑 (위에 AlleyDog.com에서 가져온 단어카드를 그대로 번역하면): 원하는 반응과 유사한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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