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들이 코로나 감염 후, 아이를 돌봐야 하기에 내가 양육하면서 간병을 했다.
그러다가, 나도 코로나에 감염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큰 병치레 없이 격리해제가 되었는데.. 감염 후의 휴유증or재감염의 공포가
마음한켠에 자리잡는다.
이렇게 불안한 마음을 보내고 지내야할까?

감염되었어도 주변인들에게는 '슈퍼항체가 생겨서 난 천하무적이야' 라고 했지만..
변이된 코로나로 재감염이 올까봐 두려운게 사실이다.
재감염이 되면 안되는데.. 이래저래 코로나 걸리면 격리되고 회사에도 눈치보이고
돌봄을 도와주시는 조부모님께 피해가 가고.. 괜스레 울적하다..

코로나 제발 사라졌으면 좋겠다.. 우리들 건강하게 잘 넘어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