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에 대하여

엄마
엄마 · 내가 바라보는 세상
2024/12/04
세상 다정해 보이던 사람도 때론 설명하지 못하고
의도를 들켜버릴 때가 있다.
어디까지가 선의고 어디까지가 일일까?
받아들이는 사람의 온도차가 다르기 때문에 나의 반응에 있지 않을까?
나를 응원하고 격려한다면서
실제로 도움되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본다.
언행일치가 되지 않았고 역지사지도 하지 않았다는 점.
백마디 달콤한 말보다 한번의 행동이 낫다.
오해와 용서는 선의를 포장하지 않는다.
힘을 사용해서 횡포를 부리지도 않는다.
결국 내 지금의 감정을 보면 상대방의 진심을 알게 된다.
나를 힘들게 했다면 배려도, 선의도 아니었던 것.
사람은 상대적이다. 
나 역시 상대방과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을 한다.
순수한 눈엔 순수함이 보일 것이고 반대라면 정반대의 것이 보일것이고.
여전히 나는 배우는 중이고 앞으로도 모든 것들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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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곳입니다. 일기쓰기. 견뎌내기 위해 쓰는 사람. 주거임대시설에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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