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기 악성 민원 폭주에 학교가 마비될 정도
☞ 뿔난 서울 교육청, 서이초 이후 학부모 첫 고발조치
☞ 학부모 학교방문 예약제 시범실시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상대로 '무더기 악성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가 서이초 사태 이후 수사기관에 처음으로 고발됐다. 민원제기도 어느 정도야지 학교도 감정이란게 있는데 얼마나 시달렸으면 교육청에 학부모를 고발해 달라고 요청까지 했을까 말이다. 무분별한 민원으로 교권이 침해 당했다는게 학교 측 판단인데, 학생과 학부모에 의해 저질러지는 교권침해에 대한 교육 당국의 인내심이 담장을 넘어 이제 본격화•강경화 되어가고 있다고 점쳐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서울 성동경찰서에 학부모 A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