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어린시절을 보는 줄 알고 팩트로 혼나서 조금 아프기도 하네요. 제가 어렸을 때 가장 후회하는 것을 서술해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렸을 때는 몰입을 가장 하지 못해서 이도저도 아닌 학생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과 지금 현재 가장 좋아하는 것 역시 몰입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게임도 부모님이 좋아하지 않으셔서 끝까지 해본 적이 없고, 공부는 제가 목표가 없어서 끝까지 해본 적이 없는 이도저도 아닌 학생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완강한 뜻에 힘입어 공부는 이어갔지만 쏟아붓는 시간 대비 받는 성적은 정말 애매한 중간 정도 였고, 뚜렷한 목표는 계속해서 찾지 못해 어떻게 보면 방황하던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때 당시에는 주변에 친구들 중에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뜬금없이 국어는 1등급이거나 수학은 1등급인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생각에는 어렸을 때 저 공부만 열심히 하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좋아하는 것에 ...
@kidd1984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 이 글은 정말 너무 좋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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