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UX는 디자인이 아니다

김영학
김영학 ·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2023/02/21
**디자인이라고 인식하는 순간, 멋지게만 만들려고 한다. 


나는 기획자다

저는 기획자입니다. 사실 UI/UX에 대해서 전문적인 공부(?!)를 해보진 않았습니다. 

사실 기획에 대해서 이야기하라고 하면, 전략기획, 브랜드 기획, 상품 및 서비스 기획 등에 대해서 밤새도록 떠들 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그게 정답이든 오답이든 상관없이 말이죠. 계속해서 비즈니스 구조(팔리도록 하는 구조=마케팅)를 연구하고, 만들어나가면서 어느덧 서른 중반이 되고, 이제 '마케팅이 뭔지', '기획이 뭔지'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왜 UI/UX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인가? 

이제 비즈니스 기획에 있어서 UI/UX를 모르고서는 현업에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세상이 그렇게 바뀌었습니다. 특히 온라인 시장이 오프라인 시장과 분리가 아닌 '연결선상'에서 늘 생각해야만 하는 세상(O2O, omni-Channel)에서는 그런 존재가 곧 UI/UX입니다. 다시 말해 경쟁의 경계가 이미 허물어졌고, 그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서든 우리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노출시키고 경험시켜야만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한 채널과 디자인, 좀 더 오래도록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풍성한 서비스를 기획 할때 UI/UX를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기능적으로 뛰어난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디자인 또는 구매과정의 매끄럽도록 작은 부분(=이것이 곧 UI/UX 관점의 브랜드+브랜딩 디자인)까지도 놓치지 않고 하는 디테일함이 곧 UI/UX임에도 다들 '디자인'에만 주목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안타까움에서 글을 적어봅니다. 





어차피 팔려고 만드는 것 아닌가?!


우리는 우리 서비스 사용자(고객)에 대해 잘 모른다 

기업은 돈을 벌기 위해서, 개인도 그 기업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내놓는 것은 누군가 우리 상품을 구매해 줄 '고객'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어차피 팔기 위한 거니까, 가장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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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은 조직 내에서, 이후 7년은 조직 밖에서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일 글을 씁니다. 코칭 및 컨설팅 의뢰는.... careerstyling@gmail.com 메일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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