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한동훈 씨 딸에게 입시 비리가 있다고 해서 조국 씨 딸의 입시 비리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국 씨의 입시 비리와 그것을 지속적으로 정당화하는 분위기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권세를 누리지 못해 표창장 위조하고도 그것을 옹호해줄 사람은 없는 교수들의 눈에까지 눈물이 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표창장을 위조할 생각조차 없고 그런 범죄 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더라도, 그런 공방을 보고 있으면 사람 마음에서 박탈감에 열불나게 만드니까요. 왜냐하면 그들의 자제 중 일부도 취업이 어려운 건 현실이니까요.
그렇다면 조국 씨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는 것은 정당화가 되려나요? 그것 또한 정당화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민'에게 억울한 일이 없고...
개인적으로는 조국 씨의 입시 비리와 그것을 지속적으로 정당화하는 분위기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권세를 누리지 못해 표창장 위조하고도 그것을 옹호해줄 사람은 없는 교수들의 눈에까지 눈물이 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표창장을 위조할 생각조차 없고 그런 범죄 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더라도, 그런 공방을 보고 있으면 사람 마음에서 박탈감에 열불나게 만드니까요. 왜냐하면 그들의 자제 중 일부도 취업이 어려운 건 현실이니까요.
그렇다면 조국 씨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는 것은 정당화가 되려나요? 그것 또한 정당화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민'에게 억울한 일이 없고...
당신의 이 글을 저의 첫번째 웹소에 연결시키는 링크를 걸었습니다. 부족해도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잘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유영진 조언 감사합니다!
MZ세대가 쉽게 취업하지 못하는 (보다 정확히는, 사회적인 영향력을 갖출 기회를 쉽게 얻지 못하는) 현실은 MZ세대의 태생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 윗세대들이 MZ세대에게 물려준 기회가 없어서라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비열하게도, 윗세대 중 일부는 MZ세대에게 "그래서 너희들이 이룬 것은 있어? 내세울 건 있고?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들이 무슨 자격으로 우리를 손가락질해?" 라고 조롱하기도 합니다. 이미 많은 것을 이루고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자연히 형성된 그들만의 상부상조 네트워크에 의지한 채 말입니다. 그런 것에 너무 일일이 반응하면서 낙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낙담하면 할수록 MZ세대는 더더욱 사회적인 권력을 잃어버리게 될 겁니다.
MZ세대가 쉽게 취업하지 못하는 (보다 정확히는, 사회적인 영향력을 갖출 기회를 쉽게 얻지 못하는) 현실은 MZ세대의 태생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 윗세대들이 MZ세대에게 물려준 기회가 없어서라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비열하게도, 윗세대 중 일부는 MZ세대에게 "그래서 너희들이 이룬 것은 있어? 내세울 건 있고?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들이 무슨 자격으로 우리를 손가락질해?" 라고 조롱하기도 합니다. 이미 많은 것을 이루고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자연히 형성된 그들만의 상부상조 네트워크에 의지한 채 말입니다. 그런 것에 너무 일일이 반응하면서 낙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낙담하면 할수록 MZ세대는 더더욱 사회적인 권력을 잃어버리게 될 겁니다.
당신의 이 글을 저의 첫번째 웹소에 연결시키는 링크를 걸었습니다. 부족해도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잘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유영진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