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이 당신의 삶을 바꾸지 못하는 3가지 이유: 모르거나, 생각하지 않거나, 행동하지 않거나]

김재성 작가
김재성 작가 인증된 계정 · 작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2024/03/05

누구나 가슴속에 품고 사는 명사의 어록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검은 배경에 세리프 체로 적힌 글을 보고 '아 멋진 말이다' 라고 생각해 보는 일은 누구나 한번 쯤은 해봤을 경험이다. 필자의 경우 학생 시절 수업 시작 전에 매번 명언을 칠판에 적어주시는 선생님이 계셨다. 처음에는 나 역시 그 명언들을 열심히 다이어리에 받아 적곤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명언을 받아 적는 일을 그만 두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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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명언'은 많은 곳에서 활용된다. 우리가 타는 엘리베이터도,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며 청중 주목도를 높이고자 할 때에도, 잡지에도, SNS에도 명사들의 어록은 손쉽게 눈에 뜨인다. 그로 인해 가짜 명언들도 비슷한 형식을 하여 돌아다니지만 말이다. 
링컨 생존 당시에는 최초의 컴퓨터도 발명 되기 전이었다...

본론으로 돌아와, 많은 사람들이 명언에 감동하지만 막상 그 명언을 계기로 자신의 삶을 바꾸는 일은 없다고 해도 될만큼 드물다. 대체 왜 좋은 말, 명언은 우리의 삶을 직접 바꾸어 주지 못할까? 살면서 최소 수천개 이상의 명언을 보았을 여러분의 삶은 왜 바뀌지 않는가? 

이는 명언이 가진 어쩔 수 없는 한계와 그 명언을 보고 받아들이는 사람의 잘못이 모두 섞여있다
명언이 당신의 삶을 바꾸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1. 명언은 추상적이다 - 명언에는 How to가 없으며, What to do도 존재하지 않는다.

'꿈을 가지고 도전하라'
라는 말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가? '음 좋은 말이군' 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리라 본다.
그러면 그 다음에는 무슨 생각을 하는가? 아마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칫솔질을 3분 동안 실시 해야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 말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가? 차이는 있겠지만 
'충치를 예방 하려면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이를 닦아야겠군' 
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 대부분의 명언은 그럴듯한 좋은 말인데 '추상적'이다.
무얼 하라고 정해...
김재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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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컨텐츠를 만듭니다 -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졸업, 맥킨지 컨설턴트로 근무 - IT 대기업 전략팀 근무 중 - 저서 *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2022) * 슈퍼업무력 ARTS (2020) *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201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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